AT 401 : THE RAW PARIS

하고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많은 파리지엔느

2026/04/04 2

Object — 사버렸다 다이어리계의 에르메스 Filofax Finsbury | 언박싱 리뷰

Filofax Finsbury Pocket, 약 130유로짜리 가죽 다이어리.La poste 의 전화와 함께 택배 colis 가 도착했어요.꽤나 망설였던, 하지만 결국 내 것이 될 수밖에 없었던 그 녀석. 필로팩스 핀즈베리입니다.결국 사야 치유되는 맥북병과 같은, 핀즈베리병.완치.사실 요 며칠 환율이 미친듯 치솟아서 약간의 스트레스를 동반하였지만,살만하다. 이 녀석. 사실 기본 101유로에 속지 추가 총 133,03 유로 라는 가격, 다이어리 치고는 꽤 무겁잖아요? 🥹결제 버튼 누를 때까지만 해도 "내가 이걸 잘 쓸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박스를 마주하니 그런 걱정은 눈 녹듯 사라졌어요.찾아보니까 한국에서는 가격이 더 붙거나, 아예 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특히 블랙은 가장 먼저 품절..

Object 2026.04.04

Place — 파리 로컬 생마르탱 운하 산책 코스 | Paris in the rain

집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생마르탱 운하 산책Canal Saint-Martin생마르탱 운하는 파리 10구와 11구 사이에 있는 운하로, 파리에서 산책하기 좋은 로컬 동네 중 하나에요.배가 다니는 실제 운하인데, 예전에 물자 운반용으로 쓰던 길이고, 지금도 수문이랑 다리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중간중간 배가 지나가는 걸 볼 수 있어요.날씨가 애매하게 흐리고, 비까지 조금씩 내려서집에만 있기엔 답답하고, 그렇다고 멀리 나가기도 애매한 날이어서그냥 숨도 좀 쉬고, 생각도 정리할 겸 동네를 천천히 걸어보았어요.비 오는 날의 생마르탱은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요.사람도 조금 덜하고,전체적으로 더 조용해져서그냥 걷는 것 자체에 집중하게 되는 느낌이에요.걷다가 우연히 아트북 위주의 작은 북샵을 하나 발견했는데,이런 공..

Paris Guide 202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