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401 : THE RAW PARIS

하고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많은 파리지엔느

Raw life : Ma vie quotidienne

[RAW PARIS LIFE] 파리 11구, 나만 알고 싶은 세련된 피자 플레이스 ‘RORI’

At 401 2026. 3. 26. 03:57




오랜만에 제가 사랑하는 동네 맛집에서 친구랑 점심을 같이 했어요.

이 곳은 동네 사람들이 정말 많은 곳이에요.

세련된 디자인의 매장과
독특한 메뉴 구성으로 인기를 끄는 곳입니다.

문을 연지는 1년 정도 ?  된 것 같아요.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동네 핫플로 바로 등극한 이유는 블로그를 끝까지 보면 아실 수 있어요.

(아마도 ? 찡긋)




먼저 도착해서, 창가 자리를 선점해요.
날이 많이 풀리긴 했지만,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아직 밖에 앉아 먹을 수 없어요.

나 추위 싫어 인간..


저는 와인과 맥주를 즐기는 인간으로서 낮 술을 반깁니다. 만, 친구는 술을 즐기지 않아서 제로콕 !
낮술의 묘미를 모르다니 제게는 Oh mon dieu 충격과 공포에요.

🤣





보라돌이 제 친구에요.

요즘 친구가 빠진 디카가 보이네요, 계속 사더라요 ?



본격 주문 해보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시저 샐러드.

초기에는 치킨이 조그맣게 뿌려졌었는데, 생략되었어요.

;(

그렇지만 쿰쿰한 치즈와 시저 드레싱에 싱싱한 야채가 여전히 아주 맛도리라 만족해요.



저는 스페셜 피자.
친구는 페퍼로니를 선택했어오.

스페셜은 고정메뉴가 아니고, 어느정도 텀을 두고 메뉴가 바뀌어요.
작년 말에는 콘이 올라간 더 더 더 맛도리였는데,

바뀌어서 살짝 아쉬워요.

페퍼로니는 짭짤 그 자체 딱, 좋아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딱 띤 한 피자에요.
저는 바로 씬 피자파.

팬피자 좋아하시거나, 화덕피자 좋아하시면 이 집은 패스하세요.

아메리칸에 가까운 집이라 !



귀여운 와인과



둘이서 36 유로 나왔어요.
1720 환율로 계산해보면 62,000원 정도이고

가격은 점심 값으로 비싸다고 생각이 되지만
파리 물가로는 boisson 에 entré 함께 시킨걸론 괜찮은 정도에요.


파리 여행오실 때, 뻔한 스팟이 질리신다면 ?
현지인 바이브 동네에서의 시간을 원하신다면 ?
파리 점심, 저녁 스팟으로 강력 추천해요.


분위기 is SO chilllllll


바 테이블도 있고요,

지난 저녁에 왔을 때는 친구랑 바 테이블에 앉았는데.
그건 그거대로 좋았어요.






비주얼이 아주 굿



Soirée 있으면, 한 판 포장하기도 해요.


🇫🇷 막간, 프랑스 Tip
Soirée 란 ?
저녁 모임이나 파티, 홈파티를 칭하는데,

프랑스, 특히 파리에서는 외식 물가가 높은 편이라 이런 홈파티 문화도 자연스럽게 발달한 측면이 있어요.






갬성샷 좋아하는 저에요.


Anyway
잘 먹고, 걸어서 친구와 함께 갤러리를 왔어요.




이런 조용한 passage 를 볼 때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왜일까요 ?






갤러리 들렸다가 목이 너무 말라서 노상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는데
이렇게 세상귀요미가 저를 훑고 가요.



ㅎ.ㅎ


네 이렇게 긴 하루가 끝이났읍니다.

즐거웠는데 너무 피곤해요.

주인장이 준비한 체력이 다 소진되어서 문닫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 만나요.


CIA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