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401 : THE RAW PARIS

하고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많은 파리지엔느

Camera - Visual Diary

지금 내가 다시, 카메라를 생각하게 된 이유.

At 401 2026. 3. 31. 20:04



유럽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은 내가 제일 애정하는 바셀 사진


저는 한동안 사진을 꽤 진지하게 찍던 사람이었어요.  
사진전이나 공모전에 작품을 내기도 했고,  
사진을 찍는 시간이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시기도 있었어요.

그때는 카메라도 많았고, 사진을 찍는 일 자체가 자연스러운 일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카메라를 점점 들고 나가지 않게 되었어요.
무겁기도 했고,  
조금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부터였던것 같아요.

그래도 기록은 계속하고 있어요.  
지금은 대부분 아이폰으로 찍고 있어요.

항상 가지고 있고, 가장 빠르게 꺼낼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한동안은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최근에,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은은한 색감의 유럽 일상 사진



그때의 사진들은 지금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남아 있었어요.

조금 더 깊고, 조금 더 오래 남는 이미지들이었어요.

그걸 보고 나서부터 다시 카메라에 대한 생각이 계속 맴돌아요.

과하지 않은 은은한, 그러나 포인트가 분명한 후지필름으로 찍은 시체스



그러다가 예전부터 관심있게 보던 Ricoh 시리즈의 GR4 출시 소식을 알게됐어요.

제가 늘 선호하는 과하지 않은 색감,  
의도하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남는 장면들,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은 크기.

지금의 저에게 가장 알맞는 카메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De manière positive,
아직 손에 들어온 건 아니지만, 이 카메라로 다시 기록을 시작하게 된다면
지금과는 분명 다른 방식의 장면들이 쌓일 것 같아요.

뭐랄까 이건 단순히 좋아 보이는 카메라가 아니라,
지금의 저한테 필요한 방식의 카메라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쉽게 구할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도 해요.



RICOH GR 쓰시는 분들은 만족하시나요 ? 어떠세요 ?
의견을 부탁드려요 !



Ces derniers temps, je pense de plus en plus à reprendre la photographie.

Les images prises avec un appareil photo ont une profondeur différente,
elles restent plus longtemps que celles prises avec un téléphone.

Le Ricoh GR m’intéresse particulièrement pour sa simplicité,
ses couleurs naturelles et son format compact.

Je pense que c’est exactement le type d’appareil dont j’ai besoin aujourd’hui,
pour capturer Paris au quotidien.

Utilisateurs du Ricoh GR, vous en êtes satisfaits ?  
Vous l’utilisez comment au quoti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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